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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스

2021.04.14. 데뷔

출처: Pixabay 프리소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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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4.14. [아키펠라고] https://www.notion.so/f87709bbd048477583fb393069b54833

 


 

[아키펠라고] 설정

 

불꽃으로 이루어졌던 거대한 뱀은 까맣게 타 뼈대만이 남았다.

꼬리를 물고 잿더미 같은 까만 모래 속에 파묻혀 있던 뱀이 고개를 들어 입을 벌린다.

 

나는 꿈 속에서 '현재의 신전'을 보았다. 눈을 떠보니 그곳에 있었다. 나는 신의 음성을 기억한다.

 

"네가 누려야 할 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."

 

그것이 꿈 속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는 분간할 수 없지만 상관없다.

나의 순간을 이루는 말이 되었으니.

 

  • 과거 '바벨탑'의 원동력이었다. 히안의 전생을 끔찍하게 여긴다.
  • 모래 속에 파묻혀 있을 때, 웬 인간이 말을 걸어 오길래 자신은 마법을 잃어버렸으니 마법의 신전으로 가서 마법을 구해오라고 악의적인 농담 반, 어쩌면 진심 반으로 대꾸해줬다. 그런데... 진짜 간 건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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